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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김보람 전공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시험 수석합격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보람 전공의(사진)가 제63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

김보람 전공의는 지난 3일(삼육대학교)과 11일(가톨릭대학교) 시행된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 1·2차 시험에서 모두 최고점을 차지해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2002년과 2005년 이후 3번째 전문의자격시험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쁨도 누렸다.

김보람 전공의는 “현재 저출산문제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이 줄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수님들의 훌륭한 가르침을 받아 좋은 성적으로 전공의 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 환아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보람 전공의는 오는 3월부터 화순전남대병원 소아혈액종양질환 전임의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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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