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5.2℃
  • 구름많음서울 2.3℃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3.1℃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2.4℃
  • 맑음제주 6.6℃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1℃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한국여자의사회, “질병관리본부 및 대구시의사회 노고에 감사”

질병관리본부에 ‘감사의 떡’ 2차례 전달 및 대구시의사회, 300만원 전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이 최일선에서 감염병 대응·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의사들이 이들에 대한 릴레이 응원·격려에 나섰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지난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컨트롤타워' 격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감사의 떡’을 전달했다. 

또한 여자의사회는 24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대구시의사회에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향애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불철주야 밤낮없이 고생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공무원들과 대구시의사회 임직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떡과 성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가 잠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회장도 감사 인사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성금을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7일엔 서울시의사회에, 12일엔 대한의사협회에 ‘감사의 떡’을 전달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