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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2011년 저소득 대상 확대 추진

지역 의료 안전망 기능 충실 작년에 이어 예산 증액

 

총 11개 사업으로 출발했던 2011년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이 2010년을 원년으로 시작하여 올해에도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병원, 호흡기질환전문센터 등 센터별로 노인, 소아청소년, 호흡기질환 저소득 계층 대상의 공공공보건료사업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여성환자, 응급 및 정신질환자, 뇌전증 및 파킨슨 질환자, 만성신부전환자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저소득 환자를 대상으로 작년 7개 사업, 2억 7천만원에서 11개 사업, 3억원을 들여 확대 추진해 나간다.

먼저 2011년도 1월에 개원한 노인보건의료센터사업으로 저소득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조기검진과 관리를 통한 노인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의료기관 및 노인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노인성질환의 조기검진과 관리사업”, “노인성 만성 어지럼증, 말초신경질환의 검진과 관리사업”은 신경과에서, “고령노인환자의 뇌혈관 질환과 파킨슨병에 대한 교육 및 치료사업”은 신경외과에서 총 7천 4백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병원 사업으로는 저소득 학동기 소아청소년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및 학교적응, 전북지역 다문화 가정자녀의 사회적응 등을 목적으로 전북교육청 및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동기 소아에서 당뇨병의 조기발견 및 관리사업”,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교정사업”, “소아청소년 집단따돌림의 정신병리과 중재적 사업”을 실시하며, 각각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정신과에서 총 5천만원을 들여 진행한다.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사업으로는 2010년에 이어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조기 검진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 8천 8백만원보다 1천 2백만원을 증액한 1억원을 들여 전북지역의 저소득 호흡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전북도청과 전북지역 시군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는 “초발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중재사업”(정신과), “지역사회 뇌전증환자와 보건의료인을 위한 교육사업”(신경외과), “모자 건강검진을 통한 저출산 대책 사업”(산부인과), “보건의료인 심폐소생술 표준화 교육사업”(응급의학과),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사업”(신장내과) 등 총 5개 사업으로 7천 7백여 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전주시정신보건센터, 지역보건의료기관 및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대상자를 발견, 검진,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작년과 비교하여 참여하는 진료과가 확대되었고, 작년 사업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평가하여 선정하는 절차를 밟게 되면서 보다 심도 있고 내실있게 추진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 및 자원 동원를 통하여 전라북도의 저소득층의 보건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지역의 의료 안전망 기능을 충실해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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