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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사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 쾌척

정승기 회장, “조속한 건립 바라는 회원들 정성 모아”



서울특별시 은평구의사회(회장 정승기)는 10일 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상임이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정승기 은평구의사회장은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전국의 의료진들이 전력을 다하여 진료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회원들의 상징인 의협회관 신축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의협회관의 조속한 건립을 바라는 구의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회원들의 염원인 회관 신축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2019년부터 기금 납부 계획을 세워 마련한 기금인 만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인 회관건립을 추진해, 의협회관이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신경 써 마련해 주신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정승기 회장을 비롯한 은평구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에는 은평구의사회 정승기 회장 외 하재성 총무이사, 노준래 총무이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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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악력’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낮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성범·송지윤 교수)이 한국인 3만5천여 명의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손아귀 힘을 의미하는 ‘악력’이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중요한 건강 지표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악력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로,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과 건강관리 지침에 새로운 근거를 제시한 성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협업했으며, 전국 38개 건강검진센터에서 수행된 기초·추적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oGES)를 활용했다. 40세 이상 성인 약 7만 명을 평균 4.1년간 관찰했으며, 이 가운데 3만5천600명이 최종 분석에 포함됐다. 이들 중 526명이 추적조사 기간에 새롭게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았다. 연구팀은 체격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절대 악력을 체질량지수로 나눈 ‘상대 악력’을 사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악력이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남성은 악력 상위 25% 집단이 하위 25% 대비 발생률이 36% 낮았고, 여성은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운동량, 음주, 흡연 등 주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