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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美 FDA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앞두고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개최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183490)이 지난 5월 29일 신약물질 EC-18 미국 FDA 코로나19 임상 IND를 앞두고 6시간에 걸쳐 Zoom 화상회의로 '엔지켐생명과학 신약개발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임상개발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자문위원회에는 듀크大 제프 크로포드 위원장과 하버드大 스티브 소니스 교수, 시카고大 데이비드 거디나 교수, 시티오브호프 래리 곽 교수, 시카고大 마이클 찰튼 교수, 美 BARDA 前국장 로널드 매닝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재화 박사, 서울아산병원 김규표 교수 등 엔지켐생명과학 과학기술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FDA 임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EC-18'의 기존 파이프라인과 △항암화학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치료 유발 호중구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임상 성과를 면밀히 검토했고,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의 최신 라이선싱 논의 경과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병용효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개시 등 유의미한 성과들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신약개발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발빠르게 美 국방성(DOD)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협력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COVID-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엔지켐생명과학의 도전적 기업정신과 헌신적 연구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자문위원들은 'EC-18'이 글로벌 임상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효과성, 다양한 적응증에 치료효과가 있는 작용기전을 두루 갖추고 있어 다수의 적응증 치료제를 개발중인 세계적인 빅파마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약물질이라며, 특히 올해 NASH, 면역병용치료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가시적인 결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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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