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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가져

글로벌 신약개발 등 100년 기업을 향한 신성장 동력 창출 의지 다짐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4일 천안공장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종근당은 이날 오전 우리의 기원 낭독, 7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정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0년 동안 거듭되는 위기와 발전의 조화 속에서 종근당이 견고히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신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님과 선배 임직원,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이제 창업 100년을 향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글로벌 신약개발 등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종근당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종근당의 지나온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종근당 스케치-종근당 70년사’를 발간하고, 이날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이어 오후에는 종근당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된 70주년 기념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축구, 발야구, 족구, 혼성계주 등으로 각 종목에서 사전 예선을 통해 결승에 진출한 팀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우승한 팀들에게는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김창규 전무 외 4명이 30년 근속상을, 경보제약 손회주 이사 외 15명이20년 근속상을, 전남지점 의약2소 신만철 차장 외 53명이 10년 근속상을, 학술팀 김소영 대리 외 15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의약3지점 1소 최성민 대리가 대상을, OTC사업부 충북 약국소 김송배 과장 외 18명이 가치창조상을 받았다. 20년 이상 장기근속상과 대상 및 가치창조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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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