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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자외선차단에 효과적인 선글라스는?

케미렌즈는 본격 여름을 맞이해 강렬한 태양광선에서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의 올바른 선택 요령과 관리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글라스는 이제 단순 멋내기용이 아니라 눈을 보호하는 `아이 케어 안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선글라스는 렌즈 컬러의 농도에 따라 가시광선을 차단해 눈부심을 줄여주는 원리이지만 농도와 자외선 차단 성능과는 무관하다. 짙은 농도는 시야가 어두워짐으로 인해 동공이 확대되고, 자외선 차단율이 낮은 선글라스 렌즈를 착용 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안경렌즈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착색 농도 70~80% 정도면 무난하다고 보고 있다.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은 성능은 소재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자외선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 UV` 안경렌즈를 착용해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효과적으로 보호 할 수 있다.


시중의 UV 차단 선글라스 중에는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는 부분 차단에 그치는 제품들이 있으며, 저가 선글라스 중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거나 안경 렌즈 대신 아크릴판을 써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것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의 선택은 안경원에서 전문가의 처방과 주의사항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하는 선글라스는 도수가 없기 때문에 평소 안경 착용자의 경우에는 안경원에 가서 본인의 도수에 맞는 선글라스를 주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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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