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0℃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사회 의협 제72차 대의원총회에 현장 회원 민생 고통 해결 위한 안건 다수 상정

경기도의사회가 오는 7월18-19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 회원들의 진료 현장 고통 해결을 위한 민생 안건을 다수 상정하여 주목받고 있다.


# CT, MRI, 유방촬영 특수의료장비 보험청구 관련 영상의학과 인력 규제 개선 수임사항 이행 촉구 안건

외과, 신경외과, 내과 등 CT, MRI를 운용하고 있는 임상과 의료기관에 대한 비현실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영상의학과 인력기준으로 수십억의 환수 소송이 이어지고 있고, 해당 회원들을 인력기준 위반으로 사기죄로 대거 고발한 사건이다.


경기도의사회는 민원고충처리센터에 신고 된 해당 회원들의 민원을 받아 CT대책 TFT를 만들어 22명의 회원들이 수억대의 사기죄로 입건된 것을 모두 무혐의 처리의 쾌거를 이끈 바 있고 회원 의료기관 수십억의 환수 소송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 반드시 영상의학과 현장에 와야만 품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시대착오적인 규정이라는 논리로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의 근본 문제가 되고 있는 영상의학과 의사 비현실적인 규제 개선의 근본 문제점에 대하여 71차 대의원총회에 상정하여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결의까지 이끌어 내고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와 시도회장단 회의 등에서 여러 차례 이행을 촉구하였으나 40대 집행부가 대의원총회의 수임사항을 가벼이 여기고 이런 저런 핑계의 수임사항 불이행에 대하여 다시 한번 71차 총회의 회원들이 염원하는 수임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  상대가치 CPEP 조정패널, 상대가치연구단, 상대가치위원회에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추천하는 동수위원으로 구성하는 안건 이행 촉구 안건

경기도의사회는 현재 저수가와 더불어 1,2차 의료기관 붕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불공정한 상대가치점수 결정 구조의 근본원인을 해결하라는 안을 71차 총회에 상정하여 1,2차 의료기관을 위한 민생 안건을 통과시켜 40대 집행부에 수임한 바 있다.


하지만 40대 집행부는 2019년 대의원총회의 1,2차 의료기관 생존을 위한 상대가치점수 관련 위원 동수 구성의 안을 대의원 운영위원회, 시도회장단 회의 등에서 여러 차례 수임사항 이행을 촉구하였으나 결국 불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1,2차 의료기관 회원의 생존과 건강한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해당 안건의 이행을 다시 한번 촉구하게 되었다.

이의 없이 승인됨


# PACS 수가 등 영상의학과 관련 보험정책에 관한 제도개선 안건

경기도의사회에서는 2019년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 대다수 중소의료기관에서 고가의 PACS 의료장비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수가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1,2차 의료기관의 차별 상황에 대하여 불공정 문제가 해결되도록 총회에서 의협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결의 되었고,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도 반복적으로 해당 수임사항의 이행을 촉구하였으나 아직까지도 불성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불이익을 받는 회원들의 민생을 위하여 다시 한번 집행부에 해당 수임사항을 올 상반기 안에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안을 상정하였다.


# 의사의 일일 30명 물리치료청구권 개선 안건

한의사의 물리치료 청구권이 일일 30명이 주어진 상황에서 의사는 한의사에게도 있는 물리치료 청구권을 부당히 침해당하고 있다.


일일 30명인 물리치료사의 청구권 때문에 일일 40명이어도 두 명을 고용해야 하는 현실이고 또한 물리치료사가 휴가기간이거나 할 경우 의사가 물리치료를 대신해도 청구를 할 수가 없고 개인의원은 물리치료사의 구인에도 애를 먹고 급여가 계속 올라 의원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한의사와의 형평성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토요일 입원환자 진료비 가산 제도 개선 안건

주5일제가 정착되었고 관공서도 휴무인 토요일에 대하여 다른 직종의 노동자들은 주말이나 야간 근무 시 근무 임금에 가산이 있는데 의사도 모두 노동자라는 점에서 토요일 입원환자에 대해서 진료비 가산이 없는 것은 부당하다.


특히 외래진료의 경우 토요일 30%의 진료비 가산이 되는데, 토요일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진료비에 가산이 되지 않는 것은 전공의 기피가 심각한 외과계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 코로나 등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처
신종 전염병으로 매번 회원들의 피해가 막심함에도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개선에 나서라는 수임사항 의결의 건이다.


내용은  ①확진자 방문으로 병원을 폐쇄해야 할 경우에 국가나 지자체에서 일정 수준의 보상을 의무적으로 해주는 방안  ②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필요한 물품을 의료기관에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안을 대의원 총회에서 수임사항으로 결의를 추진한다.


# 회원들 대표인 대의원회 기능 정상화의 건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의 대표기관이자, 의사협회의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 사라진 기능의 회복을 위하여 정관개정안 상정을 통하여 대의원 총회의 상근부회장 1인과 6인 이내의 상근이사에 대한 총회 인준 기능 원상회복 안, 의협 부회장 대의원총회 선출권한의 완전 박탈의 문제점에 대하여 부회장 7인 중 4인은 회장 임명, 3인은 대의원총회에서 선출을 통하여 의협 부회장 선출권한의 회복을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하였다.


이번 대의원총회에 경기도의사회가 상정한 회원들 진료현장의 손톱 밑 가시와 같은 고통의 해결의 민생 현안의 해결에 대하여 회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온라인 부당광고 단속으로 드러낸 탈모치료 시장의 민낯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탈모·무좀 치료 효과를 표방한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 등 부당광고 376건을 대거 적발하면서 탈모 치료 시장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제도적 한계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탈모 치료를 둘러싼 소비자 불안 심리를 악용한 과장·허위 광고가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 전 영역에서 만연해 있다는 점은 국내 탈모치료 시장이 여전히 ‘규제와 신뢰’의 경계선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 국내 허가된 탈모치료제, 사실상 제한적현재 국내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탈모 치료용 의약품은 극히 제한적이다. 경구용으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외용제로는 미녹시딜 성분이 사실상 전부다. 이들 성분은 수십 년간 임상 근거를 축적해 왔으며,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에 한해 치료 효과가 검증된 약물로 분류된다.반면, 온라인 시장에서 난무하는 ‘탈모샴푸’, ‘발모 에센스’, ‘레이저 탈모치료기’ 상당수는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의료기기·공산품에 해당한다. 이들 제품은 두피 환경 개선이나 보조적 관리 수준의 기능만 허용될 뿐, 탈모 치료나 예방 효과를 직접적으로 표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이번 식약처 단속은 이 같은 법적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국제약품, 49년째 장학사업 이어오며 ESG 경영 강화...빛나네 국제약품이 효림장학재단을 통해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약품 창업주 효림 남상옥 회장이 설립한 효림장학재단은 지난 19일 대구·전남 지역과 재단 관내 지역인 성남 지역 고등학생 28명과 가천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생 8명 등 총 36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49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재단의 후원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며 사회 각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왔다. 재단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장학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근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1991년 국제약품 입사 이후 기획과 재무, 감사는 물론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경영 전문가로, 현재 CO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비만대사수술 5,000례 달성... 위고비 열풍 속, 근본 치료 제시 비만은 외형상의 문제가 아닌,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주사 치료제 열풍과 함께 비만 치료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투약 중단 시 요요 현상과 비용, 장기 투여 부담 등 한계 역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체중 감량을 넘어 대사질환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법으로서 비만대사수술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근본적 비만 치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이 12월 비만대사수술 5,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비만 치료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후 15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 결과다. 그는 국내 비만대사수술의 선구자로서, 환자의 질환 단계와 대사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수술법을 발전시켜왔다. 김용진 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인체의 대사 경로 자체를 변화시켜 장기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하는 치료”라며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적절한 환자에게 적극 고려돼야 할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 성인 3명 중 1명 비만, 약물치료의 한계와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