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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소아재활치료 월 500명 넘어

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지난해 8월 소아재활치료실을 확장한지 10개월 만에 월간 치료환자수 500명을 넘겨 경남지역 어린이재활치료의 중심병원이 되었다.


소아재활은 뇌성마비, 원인미상의 발달지연, 사경.사두, 척추측만등이 있거나 언어발달지연이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재활치료이다. 특히 비정상적인 패턴을 익히기 전에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최대한 정상에 가까운 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지난해 초 부산대학병원에서 소아재활을 담당하였던 이제상교수와 전문재활치료사를 초빙하고 소아재활치료실을 확장하였다. 현재 5명의 전담치료사가 하루에 2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외래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이제상 재활의학과 2과장은 “소아재활은 성인에 비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접근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료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고, 뒤늦은 진단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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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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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