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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K-BD Group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개최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 전시 홍보관 및 컨설팅 상담관 운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이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K-BD Group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과 연계하여 오는 7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에 걸쳐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내 현장세미나실 B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유망아이템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술과행복㈜,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아주대학교 LINC+ 사업단,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진흥원 등 총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총 25개 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에 대한 IR을 진행한다.


또한 신약조합 관계자는 “투자포럼 개최 2일차인 7월 29일(수) 동일 장소에서 신약조합 – 아주대학교(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와 3자 간 우호관계 및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공동 프로젝트 운영 등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하고자 MOU 체결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동 포럼과 병행하여 개최되는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은 ‘제약·바이오헬스 글로벌화 전략의 핵심수단으로서 기술라이센싱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라이센싱에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과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의 핵심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라이센싱 성과 지속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의 △ 국내외 제약·바이오 M&A 및 라이센싱 딜 주요 동향 △ “Do and Don’t” in Transaction △ 세계 제약시장 및 해외 기술이전 △ 한-러 기술거래 성공 및 실패사례 등 총 4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신약조합은 ICPI WEEK 2020(국제제약‧화장품위크)와 동시 진행되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시회인 “제10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BIO 2020)”을 후원 개최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갖춘 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기업의 우수 기술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기관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 및 투자기관 연계 모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벤처·스타트업 전시 홍보관 및 컨설팅 상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 전시 홍보관 및 컨설팅 상담관”은 오는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총 4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우신라보타치, 디어젠㈜, 제이앤파머㈜ 등 바이오헬스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포럼 참가 신청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 안내를 참조하여 구글 설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킨텍스 전시장은 방역당국, 지자체, 킨텍스의 점검 하에 4단계 방역체계를 갖추어 행사 참가자들이 모두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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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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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