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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청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

백석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병원의 첨단 장비와 시설 경험

복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인 윌스기념병원은 백석대학교 및 백석대학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 청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두달 동안 펼쳐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윌스기념병원에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간호 시스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병원 소속 간호사의 지도 아래 병원의 첨단 장비와 시설을 경험하는 등 생생한 현장 실습을 했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의 직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탐색 및 현장경험 욕구를 충족시키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업체 입장에서는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연수 지원금이 지급되고, 체험기간에 대한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이 해당 기업체에 입사할 경우 경력으로 인정된다.

윌스기념병원에서 현장 실습을 한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최정희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 임상실습과는 달리 실무에 관한 전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간호사로서 환자를 대하는 자세와 전인적인 교육시스템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고마워했다.

윌스기념병원은 백석대학교 및 백석문화대학 간호학과 학생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교육의 기회로 부터 소외당하지 않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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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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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