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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마벤클라드 국내 출시 심포지엄 개최

8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 적용,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 진입 본격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자사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Mavenclad®,성분명: 클라드리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2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다발성 경화증 질환 현황 및 마벤클라드®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심포지엄은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마벤클라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Welcome to Mavenclad)’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COVID-19로 인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는 한편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이 함께 지원됐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는 작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RRMS, 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치료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고2, 8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마벤클라드®는 모니터링 부담을 낮추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투약 방식의 경구용 제제로 2년간 최대 20일의 단기 복용으로 임상 효과는 최대 4년까지 지속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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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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