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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용산 가족공원서 어버이날 기념 건강 걷기대회 개최

무료 혈당 및 혈압, 콜레스테롤, 혈관나이 측정 등 병행해 주민 배려

 

순천향대병원은 5월 7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건강걷기 대회에서 약4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혈당 및 혈압, 콜레스테롤, 혈관나이 측정과 5Km걷기 등의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건강에 기여하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용산소방서, 용산구청 보건소가 함께했다.

혈당 및 혈압, 골밀도 등의 각종 측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훌라우프 돌리기, 스트레칭 등의 준비운동에 이어 용산 가족공원 두 바퀴를 돌며 자연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정윤(서울 문배동)씨는 “병원에서 검사하려면 돈 들어가는 일인데, 어버이날을 위해 주민들을 위해 배려해줘서 고맙다”며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병원은 지난 1월 비전 선포식에서 천명한 ‘건강한 용산, 든든한 순천향’을 구현하기 위해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삼각지역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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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