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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용산 가족공원서 어버이날 기념 건강 걷기대회 개최

무료 혈당 및 혈압, 콜레스테롤, 혈관나이 측정 등 병행해 주민 배려

 

순천향대병원은 5월 7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건강걷기 대회에서 약4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혈당 및 혈압, 콜레스테롤, 혈관나이 측정과 5Km걷기 등의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건강에 기여하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용산소방서, 용산구청 보건소가 함께했다.

혈당 및 혈압, 골밀도 등의 각종 측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훌라우프 돌리기, 스트레칭 등의 준비운동에 이어 용산 가족공원 두 바퀴를 돌며 자연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정윤(서울 문배동)씨는 “병원에서 검사하려면 돈 들어가는 일인데, 어버이날을 위해 주민들을 위해 배려해줘서 고맙다”며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병원은 지난 1월 비전 선포식에서 천명한 ‘건강한 용산, 든든한 순천향’을 구현하기 위해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삼각지역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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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코로나19 감염자, 비감염자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약 62% 높아"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라는 사실을 한국, 일본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의 미국심장협회 공식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IF: 37.8)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만성 코로나19 증후군(Long COVID)’은 코로나19의 감염 후 지속되는 만성적 증상이다. 주로 코로나19 감염 후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다양한 장기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보건학적 경계가 필요한 질병으로 평가된다. 그중 심혈관 질환이 대표적 합병증이다. 감염 후 수주 내에 심근경색이나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단일 국가나 특정 집단이 대상이라 일반 인구를 대표하기 어려웠다. 감염 이후 심혈관 위험이 얼마나 지속하는지, 백신 접종 여부나 바이러스 변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다.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국가 단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 질환의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