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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교수, 세계고혈압학회 국제포럼 위원장 및 아시아태평양 자문그룹 의장 선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가 세계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산하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위원장 및 아시아-태평양 자문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고혈압학회는 1966년에 설립되어 고혈압과 그와 관련된 심혈관질환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지식창출 및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수행하는 비영리 학술단체로 전 세계 고혈압 환자의 인지율,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킴으로서 글로벌 심혈관 건강수준을 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공익적 혈압측정캠페인(May Measurement Month)도 진행하고 올해 5월에는 글로벌 고혈압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인종이나 소득수준에 관계없는 전세계 고혈압 표준치료지침도 제시했다.


 세계고혈압학회 국제포럼은 11억명이 넘는 전 세계 고혈압 환자들의 관리수준을 올리고자 WHO 등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전 세계 각국의 고혈압 예방, 관리, 교육 및 정책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역할수행을 위해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나누어 4개의 자문그룹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대한심부전학회 회장, 국립보건연구원장, 충북대학교병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유럽심장학회 펠로우, 미국심장학회 석학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세계고혈압학회 카운슬멤버, 아시아-태평양 고혈압학회 실행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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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