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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 조직 구성 마무리.."의정협의체, 코로나 안정화 이후 구성돼야"

범의료계 대표 한목소리로 의료계 단합 이끌어 나간다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는 2020년 11월 8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범의료계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신규 의사배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앞으로 이어질 의료대란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범투위는 국민건강과 올바른 의료정책의 실현을 위하여 범의료계가 투쟁을 하였고, 이에 따른 협상안 실행을 위한 의정협의체는 코로나 안정화 이후 구성되어야 하며, 현 상황에 대한 원인은 정부에 의한 것이므로 협상환경의 조성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범투위는 의사 국시 문제가 내년 한 해 2,700여명의 의사배출 감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의료 취약성, 필수의료 문제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코로나사태 대응과 관련하여 필수불가결한 문제로서, 이에 대해 정부가 국민에게 명백하게 알리고, 구체적인 대안책을 마련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범투위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의 직무 및 권한과 책임, 분과위원회 및 소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운영규정(안) 초안을 검토하고 의협 상임이사회에 의결을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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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고령층·만성질환자 주의해야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올겨울 들어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초겨울 한파에 대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6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실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된 한랭질환자의 93.7%는 저체온증이었으며, 전체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68.3%를 차지해 고령층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한랭질환자와 추정 사망자를 감시하고 있으며, 발생 현황은 매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 한랭질환 발생 규모는 전년도 같은 기간(64명)과 비교해 1.6%가량 감소했으나, 기상청은 당분간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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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김지향 교수, 을지대학교 이재왕 교수... ‘KSRM-CHA’ 수상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대한생식의학회 제8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5회 ‘KSRM-CHA’(차광렬 학술상) 수상자로 차 의과학대학교 김지향 교수(임상)와 을지대학교 이재왕 교수(기초)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지향 교수는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자궁내막증 습관성 유산, 반복착상실패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김 교수는 얇은 자궁내막 재생 위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 난소기능부전 줄기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임상시험 진입 등 난치성 난임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로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왕 교수는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서 병원감염관리, 혈청학 및 여성 생식의학 분야를 전공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여성 생식 기능 회복, 난자·난소 관련 기전 규명, 환경호르몬의 생식 독성 평가 등 생식의학 기초 연구를 통해 생식의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병원은 국내 생식 의학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연구 실적의 적극적 전파를 위해 대한생식의학회(KSRM∙Kore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와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