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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 10월 1일부터 초록접수

2013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이하, MWIA2013)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봉옥)에서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주제를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이라고 정하고 하위 주제로는 다문화 사회, 재해/환경과 건강, 고령화 시대의 건강, 여성과 아동의 건강, 리더십, 의료와 성 등을 선정하였으며 10월 1일부터 초록 접수를 시작한다.

초록접수는 학술대회 웹사이트인 www.mwiaseoul2013.org의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전 등록한 후 접수하면 된다.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Afua Hesse, 가나)는 1919년에 설립되어 깊은 전통과 전문성을 인정 받는 국제비영리 의사 단체로, 매 3년마다 대륙을 돌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0년 제28차 독일 대회에서 박경아 교수(연세의과대학 해부학교실, 한국여자의사회 제25대 회장)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국제대회를 서울로 유치한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박인숙)는 1956년에 설립되어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간직한 여의사 단체로, 이 대회를 아시아에서 여섯 번째 개최이자 한국에서는 1989년 제21차 서울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MWIA2013 조직위원회는 전세계 50여개국으로부터 1천여명의 여의사들과 여학생,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의료계의 발전과 한국 여의사들의 위상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지구촌 건강 지킴이로서의 세계여자의사회 역할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국내외 많은 여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첨부> 1. 초록 접수 안내
          2.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_대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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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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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증, 3D프린팅 기술 활용..."귀 재건 수술법 개발"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충분히 자라지 않아 귀의 모양이 작거나 형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선천성 안면기형에 속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약 5%에서는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소이증은 태아가 자라면서 외이의 생성점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한다.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외이도 폐쇄나 중이 기형이 동반된 경우 소리를 듣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며, 아동의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청각재건수술 또는 보청기 이식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를 이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귀의 형태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귀의 외형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