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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젠바이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본격적인 산업화 원년”

2020년 세계 첫 상용화 이후 금년 10배 생산량 증설
원천 기술 및 특허 기반 브랜드 강화로 글로벌 진출 초석

미생물 플랫폼 바이오 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가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를 글로벌 항당뇨 신소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2021년 뉴 비전 실현을 위해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배양 시설 증대 △항당뇨 건강기능식품 ‘세포나’와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 브랜드 강화 △ ‘클렙스(CLEPS)’ 포트폴리오 다각화 △코스닥 상장을 통한 기업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이하 세리포리아)는 버섯의 일종인 잔나비불로초에 기생하는 미생물 균주로 퓨젠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식ㆍ의약 목적의 세리포리아 인공 배양을 성공시키며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리포리아의 면역기능 조절효과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하며 차별화된 면역대사 조절 기전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가진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과 면역 개선 효능 등을 바탕으로 연내 미국 FDA의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 취득과 함께 세리포리아를 주원료로 한 항당뇨 건강기능식품 ‘세포나’와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의 생산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세리포리아에서 발굴된 이차대사물질에서 유래한 신약 후보 물질의 심화 기전 연구를 통해 혁신신약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생산 능력 향상을 위한 대량 생산 공정을 도입했다. 퓨젠바이오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바이오 플랜트에 기존 배양기의 10배에 달하는 균주 배양기 공정 개발을 완료해 생산력을 제고했으며 빠르면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정된 공급량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퓨젠바이오 익산공장은 품질관리를 비롯한 생산 전반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기준을 충족시킨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인증 생산시설이다.


퓨젠바이오의 탄탄한 액상배양 기술 역량과 노하우에 생산 효율성이 더해지며 국내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퓨젠바이오의 세리포리아 액상배양 기술은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퓨젠바이오는 국내 시장에서 세포나와 세포랩의 브랜드 강화에 힘쓰며 고객 접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리포리아의 이차대사물질이자 바이오 화장품 원료 클렙스(CLEPS)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퓨젠바이오는 상반기 중 자사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을 통해 신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며 다수의 국내 브랜드에 클렙스 원료 공급으로 화장품 생산에 돌입한다. 클렙스를 기본으로 한 추가 원료 개발도 착수, 실행 중에 있다.


퓨젠바이오 김윤수 대표는 “2021년은 차별화된 효능으로 당뇨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지난 10년간의 연구 결실을 인정받은 세리포리아가 당뇨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공급량 확대 및 브랜드 강화로 세리포리아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신소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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