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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퀴노놀,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유발 유력치료후보물질 확인

한국비엔씨, 미 FDA 승인 임상2상 진행

안트로퀴노놀을 주성분으로 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인 한국비엔씨는 원개발사인 대만의 골든바이오텍관계자를 통해, 2020년 6월에 Elsevier의 “Pharmacological Research” 학술지에 “East meets West in COVID-19 Therapeutics” 제목으로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중국 국립보건위원회와 싱가폴 국립대 약학부의 Yu Chen 박사의 연구결과, 코로나19 감염과 면역 회피에 영향을 미치는 급속도로 증식하는 121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ORF8(Open Reading Frame8)라는 코로나19 단백질과 작용하는 DNAMi(DNA Methylase inhibitor)를 타겟팅하는 것으로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이 이에 해당되며 코로나치료후보물질중의 하나로 임상2상 시험중에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DNAMi를 타겟팅하는 것은 주로 항암제로 알려져 있으며, 안트로퀴노놀은 비소세포폐암, 급성백혈병, 췌장암치료로 미국 FDA에서 승인되어 임상시험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ORF8 단백질 구조와 기능은 미국 국립과학 아카데미의 2021년 1월 최근 논문(“Structure of SARS COVID-2 ORF8, a rapidly evolving immune evasion protein”)등에 게재되었다


코로나19치료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이 타겟팅하는 DNAMi는 유전자인 DNA의 메틸화와 대식세포중재 염증반응 경로에 관여하는 타겟이다. 본 연구는 치료제 후보물질 발견과 프로티오믹스등 다중 공학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


안트로퀴노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과 변이에 관여하는 ORF8단백질과 이와 작용하는 DNMi 타겟에 직접적으로 작용함을 밝힘으로써 안트로퀴노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과 감염, 염증반응 유발, 면역체계공격에 대하여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줄 수 있는 증거이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지난 1월 20일 미 FDA에서 승인되어 임상2상 시험중인 안트로퀴노놀의 임상시험 DMC(외부독립심사위원회)의 검토결과 피험자 20명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고 임상지속권고를 받았다고 알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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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