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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 시행

26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앞두고 민ㆍ관ㆍ군ㆍ경 임무 수행절차 최종 점검 -

‘코로나19 백신수송지원본부(이하 수송지원본부)’는 19일, 범정부 차원의 백신 유통 2차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서 욱 국방부 장관도 현장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수송지원본부는 지난 2월 3일, 인천공항 등에서 해외에서 도입하는 화이자 백신 도입에 대비하여 국내공항으로부터 물류센터까지 全 유통과정에 대한 절차를 숙달하였으며,국내 백신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물류센터로 운송하고, 물류센터에서 다시 소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접종기관까지 운송하는 全 과정을 숙달하고 우발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이다.참여기관은 질병관리청, 국방부(수송지원본부, 육ㆍ해ㆍ공군), 경찰청, 민간배송업체(SK바이오사이언스), 지역책임부대 및 지역 보건소(25개) 등이다

수송지원본부는 이날 다양한 백신 수송방안을 검증하였습니다. 먼저, 육로수송 단계에서는 경북 안동의 생산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을 군사경찰과 경찰의 합동 호송 속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대형물류창고로 운송하였다.

수송지원본부와 군사경찰의 확인과 감독 아래 냉장 물류창고 입고작업이 진행되었고 다시 소분 과정을 거쳐 특전사와 경찰의 합동 호송 아래 지역접종 시설로 안전하게 운송되어 보관되는 절차를 수행하였다.
   
도서지역에 대한 민간 항공수송이 제한될 경우 군 항공기를 활용한 운송훈련도 숙달하였습니다. 백신 수송차량을 군 수송기(C-130)에 탑재하여 제주도까지 수송하고, 미리 대기 중이던 해병 군사경찰과 경찰의 호송으로 백신을 제주시보건소까지 운송 및 보관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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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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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