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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암환자 18인의 일상 담은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은 22일 암병원 1층 로비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개관식은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들게 암(癌)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암환자 18인이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을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의 감정·경험을 써내려 간 글과 사진들이다. 거주 지역, 나이, 성별 구분 없이 암환자들이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를 격려해준 결과다.


정상설 암병원장은 “코로나로 심리·사회적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 매우 가치있고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명인 ‘Going-On’처럼 암 발병 후에도 암환자들의 아름다운 삶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환자 편의 제공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품 전시는 내년 2월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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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