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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 홈페이지 공식 오픈

정영기 회장,“회원들의 교류의 장 될 수 있도록 노력” 밝혀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정영기)는 4일 회원들의 전용공간인 홈페이지(http://www.hosdoc.org)를 공식 오픈함으로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수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7월 29일 재발족한지 두달 여만에 마련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회원간의 친목도모, 회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정영기 회장은 “그 동안 병원의사협의회 조직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했지만 의료계에 잇달아 대두된 급박한 사안들에 대해 대처하다 보니 조직 활성화에는 여력이 없었다”며, “홈페이지 개통을 계기로 회원 확보를 비롯하여 조직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홈페이지가 회원들 간의 교류 및 지식과 지혜가 수렴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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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