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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2012년도 각 분회대항 회원 테니스대회' 성료

구분회 강남구의사회A팀, 특별분회 서울대학교병원 각각 3연패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0월 14일(일)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테니스장에서 회원 및 각 분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회 대항 회원 테니스대회(구분회 제35회, 특별분회 제32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오전 9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오늘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러줄 것을 당부하였고,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시합을 통하여 이 자리가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단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

각 분회 대항인 본 대회는 구분회 10개팀(강남구A·B, 강동구, 광진구A·B, 마포구, 서초구A·B, 송파구, 용산구)과 특별분회 4개팀(경희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대회의 취지에 맞게 회원 간 자율심판에 의해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서로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 쳐주는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회원 간의 응원과 환호 속에 대회를 마쳤다.

대회의 우승자로 구분회는 강남구의사회A팀이 광진구의사회A팀을 제치고 3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특별분회 또한 서울대학교병원팀이 서울아산병원팀을 물리치고 3년 연속 우승을 하며, 우승한 두팀은 3연패에 성공하여 약 20년만에 테니스대회 우승기를 소장할 수 있는 쾌거를 이뤘다.


임수흠 회장은 폐회식 및 시상식에서 우승팀과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본 대회가 더 성숙하고 발전된 대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음을 밝히고 이어진 뒷풀이까지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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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