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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테라노바 통한 확장된 혈액투석 심혈관 질환 감소 데이터 발표

박스터(대표 현동욱, www.baxter.co.kr)는 테라노바(Theranova) 투석막을 통해 확장된 혈액투석(Expanded Hemodialysis, HDx)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및 입원율을 감소시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미디엄 컷오프 투석막과 고유량 투석막 효과 비교: 역확률 치료 가중치 코호트 연구 (Effectiveness of medium cut-off Vs high flux dialyzers: An inverse probability weighting cohort study)’ (초록#MO880)는 6월 5일부터 3일간 열린 제 58회 유럽 신장협회-유럽 투석∙이식수술협회 학술대회서 (European Renal Association – European Dialysis and Transplant Association, ERA-EDTA)에서 구두 발표됐다.  

장기간 확장된 혈액투석 치료를 받은 콜롬비아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다기관 후향적 연구로 테라노바를 통한 확장된 혈액투석 환자군을 고유량 혈액투석(High-Flux HD)군과 성향 매칭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테라노바를 사용한 환자군이 고유량 혈액투석 진행 환자군 대비 심혈관 질환 발생률 및 투석으로 인한 입원율이 각각 35%, 18%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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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