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826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7일 이후 최고치다. 최근 5일간 추세를 보면 501명→595명→794명→762명에서 큰폭의 증가세다.
방역당국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어제부터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돼 긴장의 끈을 조여야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델타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이 변수라는 디적이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 확산세가 비상이다.서울 337 부산 25 대구 8 인천 22 광주 2 대전 25 울산 10 세종 2 경기 260 강원 7 충북 7 충남 27 전북 7 전남 4 경북 7 경남 12 제주 3명으로 신규감염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65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8,549명(해외유입 10,0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7,2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1,976건(확진자 1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09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3,971건, 신규 확진자는 총 82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95명으로 총 148,319명(93.5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5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4명(치명률 1.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