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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다이어트 방법 3가지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바로 ‘탄소저감’이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아있는 탄소는 흡수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맞추는 ‘탄소중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한국인의 탄소배출량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약간의 습관만 변화시키면 탄소저감에 일조할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살도 빠질 수 있어 일석이조다.이선호 대표병원장(비만 전문의)의 도움말로 지방·탄소 배출량 모두 줄일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소개한다.

 

◆1주일에 한번은 식물성 단백질의 날

 

식단변화만으로도 지구 지키기에 기여할 수 있다. 1주일에 하루 ‘고기없는 날’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탄소저감에 도움이 된다.

 

축산업 역시 탄소를 배출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온실가스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미국 환경분야 연구기관 월드워치연구소는 축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의 51% 이상을 배출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당장 모든 육류를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육류는 분명 다이어터들의 단백질 섭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1주일에 하루 정도 채식을 하거나 ‘고기 없는 날’을 만들고 지키면 몸도, 지구도 건강해질 수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육식을 줄이는 사람을 ‘리듀스테리안(Reduceterian)’이라고 한다.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시작한 주 1회 채식 운동인 ‘고기 없는 월요일’을 떠올리면 쉽다. ‘한국고기없는월요일’에 따르면 국민이 1주일에 하루 채식하면 1인당 30년산 소나무 1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또, 열량은 낮은 데 비해 영양소가 채워져 있어 체중조절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근손실’이 생길까 두려워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피하는 사람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대표병원장은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과 달리 콜레스테롤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게 장점”이라며 “최근 나와 있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일반 육류제품과 유사한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미·콩 등을 넣은 잡곡밥, 두부·두유·콩 등으로 만든 대체육류는 다이어터에게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식단”이라며 “다이어터가 1주일에 2번 정도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좀더 가벼운 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다니기

 

탄소발생을 줄이려면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이 유리한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실제로 1주일에 하루만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연간 445kg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탄소저감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경희대 스포츠의학과가 스마트교통복지재단과 연구한 결과 출근 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연간 6.4㎏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이 자가용으로 60분가량 이동하면 108㎉가 사용됐지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걷기 등 이동량이 더해져 211㎉의 열량이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주 5일 출퇴근에 적용하면 매달 4120㎉, 연간 4만9440㎉를 더 소비하게 된다. 이를 지방으로 환산할 경우 6.42㎏이 나온다.

 

특히,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을 사용할 때에도 대기전력이 발생한다. 대신 계단으로 다니는 것도 탄소저감·몸매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 대표병원장은 “꾸준히 계단을 이용하면 날씬한 복부, 탄탄한 허벅지 등으로 개선된다”며 “30분간 계단을 오를 경우 220kcal를 소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65mc는 이와 관련 일상생활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인 ‘계단’을 활용해 ‘아트기부건강계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통공사와 365mc병원이 2017년 3월부터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계단이다.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병원이 기부금을 내는 형식이다. 건강과 탄소저감, 나눔까지 실천하는 셈이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 줄이기

 

스마트폰이 발생시키는 탄소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전력 소모는 역시 탄소배출에 영향을 미친다. 와이파이나 데이터 네트워크를 거쳐 서버에 연결할 때에도 전력이 소모된다. 사진과 동영상을 불러일으키는 과정 및 전화 통화를 할 때에도 전력이 소모된다.

 

이와 관련,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버리고 일찍 잠들 경우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날씬한 몸매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TV시청 등은 모두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다.

 

이 대표병원장은 “잠자는 시간이 짧으면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고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더 활발히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잠들기 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TV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음과 블루라이트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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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제사절단, 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 방문…K-제약·바이오 경쟁력 확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이탈리아 최대 경제 단체 콘핀두스트리아(Confindustria) 소속 대표단(사진)이 송도 연구소 및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콘핀두스트리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산업 총연맹으로, 국내외 211개 산하 조직을 기반으로 정책 소통과 기업 간 협력, 산업 네트워킹을 주도하는 대표 경제 단체다. 이번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방한해 주요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기업 가운데 동아에스티를 방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단에 송도 연구소의 최첨단 연구개발(R&D) 시설과 송도 캠퍼스 생산시설을 소개했다. 아울러 R&D 중심 경영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향을 공유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대표단은 R&D와 생산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동아에스티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이탈리아 산업계와의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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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내려진 ‘동희 군 사건’ 민사 1심…법원 “병원 공동 책임, 4억 배상”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은 15일 6년 전 미신고 대리 당직과 응급실 수용 거부 논란 속에 사망한 고(故) 김동희 군 의료사고와 관련한 민사소송 1심에서 상급종합병원과 2차 병원의 공동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약 4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편도 제거 수술을 시행한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송 중인 응급환자의 수용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한 상급종합병원과, 미신고 대리 당직 상태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은 2차 병원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전체 손해의 70%에 해당하는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번 사건은 2019년 10월 4일 동희 군이 상급종합병원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시작됐다. 이후 상태가 악화된 동희 군은 10월 9일 2차 병원을 거쳐 119 구급차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최초 수술을 진행한 병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수용을 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약 20km 떨어진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동희 군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5개월 뒤인 2020년 3월 사망했다. 앞서 진행된 형사재판 1심에서는 의료진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가 선고됐으나, 진료기록 허위 작성 등 의료법 위반과 응급환자 수용 거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