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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H+양지병원 이상환 과장, 획기적인 통증 시술, ‘미세동맥색전술’ 온라인 강연회 개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이 15일 만성 무릎 통증의 획기적인 통증 시술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세동맥색전술 (TAME :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 을 주제로 온라인강연을 펼쳤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이엘코리아 (대표 린타링)’ 가 공동 주최한 본 강연에는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120여명의 교수 및 의료진이 참석했다.

 700례 이상의 풍부한 타미 (TAME)시술 경험을 보유한 이 부문 국내 최고 권위자 이상환 과장은 강연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 이전 단계에서 효과적인 통증 치료가 어려운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무릎 관절염 통증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미세동맥색전술(TAME)'은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주는 비침습적 시술로 이상환 과장이 2016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관절통증 색전술 클리닉’ 을 개설하며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이 시술은 3개월 이상 지속된 무릎, 어깨, 골반, 팔꿈치, 손목, 발목, 비특이적 허리통증, 아킬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손발가락 관절염 등 각종 만성 통증 관절염과 근육통 및 건염에 적용 가능하다. 클리닉 개설 이후, 만성관절통증 환자는 물론 근대5종, 럭비, 육상 등 종목별 국가대표선수와 구기종목 프로(실업) 팀 선수 등이 시술을 받았고 지금도 환자들의 치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기존 보존적 치료들인 진통소염제,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은 장기간 통원치료를 해야 하지만 ‘타미(TAME)’ 시술은 외래에서 1회 치료로 3-4년 이상 통증 감소가 유지된다. 또한 국소마취로 시행하고, 당일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상환 과장은 강연을 통해 “말기관절염 환자 중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는 야간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고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도 ‘타미’ 로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 라며 “이밖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동반된 만성 무릎 통증 환자도 1회 시술로 통증 없이 지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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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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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