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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케어(Solve.Care), 국내 자문위원으로 가천대 길병원 이언 교수 위촉

솔브케어(프라딥 고엘 대표)는  22일 한국을 대표하는 자문위원으로 가천대학교 길병원 신경외과 이언 교수를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신경외과 의사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이언 박사는 파킨슨병, 간질, 그리고 떨림 치료 분야에서 약 35년 이상의 의료 경험이 있으며, 가천대 AI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소장과 AI 의료 컨소시엄 회장 및 AI 기반 병원 준비 위원회의 이사를 역임,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가천대 길병원이 미국 IBM사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 후 IBM 왓슨 암센터 소장 겸 인공지능병원 준비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아울러 이언 박사는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조절학회 회장,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회장,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등 여러 의학회에서 다방면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또한 캐나다 맥길 대학 부속 몬트리올 신경학 연구소의 객원 교수로 자신의 연구 분야에 폭넓게 기여했으며, 의료, 법률, 경제, 기술 분야 정부 및 산업 관계자들에게 기조 강연을 하는 등 저명한 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위촉된 이언 박사는 "헬스케어를 위한 디지털 혁신 추진 외에도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솔브케어의 행보에도 보탬이 될 것”라며 현재 국내 의료 산업의 중추적인 시기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할 경우 의료 업계가 엄청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솔브케어는 의료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나와 철학을 공유하는 회사이며 미래의 기술이 절실히 필요한 의료 산업에서 이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의료 전문가는 기술 산업과 협력함으로써 방법을 혁신하고 환자의 경험과 결과가 우리가 수행하는 일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솔브케어 자문단에 합류한 이언 박사는 향후 전 미국 하원의원 제임스 모란, 미국 연구정책연구소 전무 데이비드 랜달, 전 웨스트 버지니아 보건 및 인사부(DHHR) 장관 케런 L. 볼링, 클리블랜드 클리닉 캐나다 대표 마이클 케슬, 잭 프리우 Aflac 전 수석 부사장 및 정부 관계 국장, 캐나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MD 및 비뇨기과 의사 등 의료 업계 인사들과 함께 솔브케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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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