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한의사협회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정근 상근부회장 비롯 상임진 4명 참여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상임이사 중 일부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9일 챌린지에 참여한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아이들이 안전문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정근 상근부회장의 캠페인 참여 이후 의협 이현미 총무이사, 조정호 보험이사,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챌린지를 이어갔다.


이현미 총무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실천했으면 한다.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일은 어른들의 책무이며, 누구보다도 의료인들이 앞장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의협 임직원은 물론 많은 의사회원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조정호 보험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먼저 실천해야 할 때이다. 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돼 많은 분들이 어린이 보호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나 역시 아이의 엄마로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교통안전이다. 그렇기에 이 캠페인이 내게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꼭 실천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슬로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 최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도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전라북도의사회 엄철 의장이 의협 이정근 상근부회장을 지목하면서부터 의협 상임진들도 잇따라 챌린지에 나서게 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