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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암센터 암 예방 직무연수 프로그램 실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학교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암에 대한 전문지식을 연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전북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38명에게 암 예방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나아가 소아·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정립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암 예방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회기는 4일부터 6일까지, 2회기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암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 14명이 각각 암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교육과정은 △국민 암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 △여성암의 이해 △소아에서 호발하는 암의 이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원예요법 △상황별 소아청소년 응급처치의 이해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소아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예방 △소아암환자의 재활에 대한 이해 △운동재활요법 실습 △소아비만과 당뇨의 이해와 예방 △암 예방을 위한 바른 식습관 형성 △소아청소년 흡연의 위해성 및 지도법 △아로마를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로 구성됐다.


정영범 전북지역암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학교의 현장 교육자를 대상으로 암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소아 및 청소년에게 좋은 생활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을 받은 선생님들과 그 제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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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구해원 교수, 연간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 달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숙련도를 입증했다. 구해원 교수는 현재까지 누적 1,000례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술 성공률 99%, 합병증 발생률 1% 미만이라는 뛰어난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지주막하출혈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구해원 교수는 개두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시행하는 코일색전술(혈관 내 수술)을 병행 적용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내 응급 뇌혈관 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및 119와의 핫라인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시스템은 뇌출혈, 뇌경색 등 급성기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구해원 교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뇌혈관 당직을 지키며 묵묵히 응급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 병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