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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개소식’ 개최

아주대병원은 10월 24일 오후 2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비무癌 1/3’을 주제로 경기지역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비무癌 1/3는’ 암 발생인구의 1/3은 예방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초기치료로 완치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능하다는 국제보건기구 WHO의 발표대로 암에 잘 대비하자는 의미다.

이날 개소식에는 2백여 명의 환우와 내·외빈이 참석하였고, 경기도청 김용연 보건복지국장과 경기도의회 이삼순 부의장, 국립암센터 이주혁 부속병원장이 축사를 맡았으며, 경기지역암센터를 위해 많이 애써 준 경기도의회 이삼순 부의장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김혜경 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유희석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 역시 부인암을 진료하는 의사로서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으로 심신이 피폐해진 암 환자들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었다”면서 “이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의 예방과 치료, 암관리 사업뿐 아니라 치료가 끝난 환자의 사회복귀 및 적응까지 맡아서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홍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과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의 저자 신경숙 작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고, 특별히 참석자 중에서 20여 명을 추첨하여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저서를 제공했다.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은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암 예방 및 관리 사업은 물론 암 환자에게 용기를 주고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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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