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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선학회와 부산대학교병원, ‘건선 질환 건강강좌’ 개최

대한건선학회와 부산대학교병원은 세계건선의 날에 즈음하여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려는 건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3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건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향상을 목적으로, 건선 치료와 관리에 대한 세션 별 전문의 강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피부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과 호전이 반복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은 매우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하얀 피부 각질로 덮인 붉은 색의 피부병변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피부질환으로 여겨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어 건선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수 교수는 “건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그 동안 인식이 매우 낮았던 건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증상이 있음에도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건강강좌는 건선 환자는 물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건선 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가 제공된다.


부산대학교병원 건강강좌 세부 내용

- 일시: 11월 3일 (오후 2시~5시)
- 장소: 부산대학교병원 E동(9층) 강당
- 강좌내용:
  14:10-14:50 :  좌장 김상태 교수 (고신대학교병원 피부과)
1) 건선의 이해(원인, 증상, 특징, 중증도 인식 및 치료목표) - 최용범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2) 동반질환 : 건선관절염 및 대사이상 - 김근태 교수 (고신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15:10-16:10 :  좌장 김낙인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1) 건선 치료제(1) : 국소 치료 (안전성, 효과, 순응도 관련) - 김기호 교수 (동아대학교병원 피부과)
2) 건선 치료제(2) : 자외선 치료 - 고현창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
3) 건선 치료제(3) : 전신 치료 (생물학적제제 포함) - 김병수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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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회장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난제 슬기롭게 극복"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