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토니모리, 온라인몰 플랫폼화 위해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11월 12일 유상증자 기준일… 주당 5,290원으로 발행 예정

토니모리가 8일, 이사회를 열고 3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결성했다고 공시했다. 

토니모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567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5,290원이다. 유상증자 기준일은 11월 12일로, 참여 주주는 11월 10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그 대상이다.

12월 13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최종 확정하고,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연일 간 구주주 청약을 진행한다.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은 12월 21일 ~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최종 실권되는 주식은 대표주관사가 잔액인수하는 방식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납입일은 12월 24일로, 내년 1월 6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공시를 통해 자금의 세부 사용내역으로 채무상환자금 약 187억 원, 운영자금은 약 113억 원이라고 밝혔다. 그중, 187억 원은 2019년 발행한 제2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미행사 잔액의 조기상환청구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그 밖의 자금은 디지털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 및 국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와 함께 조기상환이 이뤄지면 연결기준 현재 181%인 부채비율은 112%로 약 70%P나 개선될 수 있다. 또한 별도 기준으로는 부채비율을 50% 미만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니모리는 증자를 통해 확보한 운영자금을 바탕으로 자사몰인 "토니스트리트"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최근 자사 온라인몰과 쿠팡 등 외부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 매출을 빠르게 증대시키는 중이다. 특히, 자사 온라인몰은 유통채널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뛰어나, 온라인몰 개편을 통한 매출 확대에 전사가 집중하고 있다. 자사 온라인몰 내 참여형 커뮤니티 구현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고, 고객 흥미를 유발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재방문률을 증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토니모리는 이를 통해 자사몰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며 2022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