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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산세 안정화 되나했는데...어제 신규 확진 1,940명으로 늘어

위중증 환자 371명, 사망 13명 늘어 2,618명(치명률 0.78%)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7,679명(해외유입 14,7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9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334건(확진자 64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25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7,80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303,719명(89.9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1,3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18명(치명률 0.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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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조여오거나 답답한 증상이 10분 이상 지속되고 호흡곤란 동반 ‘심근경색증’,환절기에 환자 급증...왜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심혈관계에 큰 부담이 가해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심근경색증 환자는 가을부터 늘기 시작해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심장 근육 일부가 괴사하는 질환이다. 협심증처럼 혈관이 점차 좁아져 흉통을 유발하는 경우와 다르게, 심근경색증은 혈류가 급격히 차단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는 2020년 12만2231명에서 2024년 14만3310명으로 4년 새 약 17% 증가했다. 환자 수의 증가는 고령 인구 확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의 확산,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변재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알려질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라며 “겉으로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악화해 급성 심장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증상은 극심한 가슴 통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