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김안과병원 제16회 그림공모전, 글 공모 수상작 발표



안과전문병원 김안과병원(원장 장재우)은 14일 내년에 맞이하는 개원 60주년과 대한안과학회가 정한 '눈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제16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림공모전, 글 공모는 매년 눈의 날에 맞춰 시상식을 가져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부응하여 시상식 없이 수상작만 발표했다. 

이번 그림공모전 최우수상의 영광은 초등부 한소정 어린이(경북 경주 유림초등학교 4학년), 유치부 송재희 어린이(충남 천안 그리다미술학원)에게 돌아갔다. 한소정 어린이는 ‘소중한 눈을 지키는 방법’이란 제목 아래 꾸준한 검진과 운동, 규칙적인 식사 등으로 눈을 잘 관리하여 소중한 눈을 보호한다는 내용의 그림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송재희 어린이는 맑고 건강한 눈을 가지면 신기한 바다 생물들도 만날 수 있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 수 있다는 내용의 ‘맑은 눈으로 보는 재미있는 세상’이란 제목의 그림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림공모전에서는 유치부 9명, 초등부 16명 등 총 25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서인환)와 공동주최한 ‘제16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에서는 류재성 씨가 ‘마음의 눈으로 치료하기’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글공모는 기존과 달리 시각장애인 부문과 비장애인 및 비시각장애인 부문을 통합하여 진행했으며, 모두 7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를 맡은 이경철 시인 겸 문학평론가는 대상작에 뽑힌 ‘마음의 눈으로 치료하기’는 ‘마음의 눈’이라는 공모의 주제에 가장 충실한 글로, 시각장애를 온몸과 마음으로 뚫고 나가며 마음의 눈으로 보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감동적으로 알려주고 있다고 평했다. 또 금상작인 박성진 씨의 ‘구멍 밖으로 나오기까지’는 시력을 잃은 후 세상과 등지고 칩거하던 자신을 어렸을 적 하늘소를 잡던 추억과 오버랩하여 풀어낸 글 솜씨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글 공모에서는 모두 9명이 수상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창원힘찬병원, 올해 첫 의료지원 전개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5월 22일 사천시와 경남농협 및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창원힘찬병원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과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곤명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당뇨 체크, 진료, 상담,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을 방문해야 치료받을 수 있는 최신 체외충격파 장비 및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 시작 전 곤명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동식 사천시장 및 정영철 농협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김성수 농협사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석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봄 안경원에서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