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디알나노, ㈜ 미린트와 비염치료기기 사업화 협력관계 구축

㈜디알나노와 ㈜미린트가 20일 의료기기 사업화 양해각서 협약을 채결했다.


휴대용 스마트 레이저 비염치료기를 주력으로 개발 중인 ㈜미린트는 의료기기 전문 벤처 제조기업으로, 여러 혁신상과 디자인상을 받은 스마트레이저 비염치료기기(코라이나)의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2019년 11월에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 및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현물 출자하여 설립한 첫번째 회사 ㈜디알나노는  나노기술 및 바이오기술과 광학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완료하였고, 개발완료 제품인 분무형 생리식염수창상피복제 (리노딜라이트)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양사는 모두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연구인프라 중심의 벤처기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 양사에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가 깊다. '코라이나'는 저출력 반도체 레이저를 코에 방사하여 여러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리노딜라이트’는 우수한 항균력을 가진 나노입자를 비강 내에 분무하는 방식인데, 이 나노입자에 레이저를 조사할 경우 더욱 우수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이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경우 상승(Synergy)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