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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장애인 구강건강증진과 의료기관의 ESG 확산에 앞장”

2021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서 밝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과 의료기관의 ESG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위원분들의 관심과 도움 말씀 덕분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비급여 진료비 감면지원 혜택을 더욱 많은 장애인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현재까지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약 36,000명의 장애인 환자에게 미소를 되찾아 주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3월 공공의료기관 중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였으며, 관련 규정과 위원회를 구성했다.”라며, “본원에서 개발 중인 분야별 핵심성과지표는 타 의료기관과 공유하며, 의료기관의 ESG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더불어 구강을 진료하는 치과병원의 특성상 비말 감염에 취약하지만,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현재까지 교직원 확진자 수 0명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환자와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내·외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불평등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총지출 대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비율이 2018년 1.1%, 2019년 2.2%, 2020년 4.1%(약 27억 원)로 꾸준히 증가한 점과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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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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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