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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환자 건강과 안정을 위한 산림체험프로그램 실시

 ‘2021년도 녹색자금사업’에 선정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Forest for Patient(환자를 위한 산림체험프로그램)’를 통해 환자의 건강증진과 정신적 안정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사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Forest for Patient’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참가한 환자들은 충북대학교병원 운동치료실과 본관 3층 야외에서 이어지는 산책코스인 ‘치유의 숲’ 일원에서 개별 맞춤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다. 총 20명의 환자 및 가족이 8주간 참여하였으며, 참가자에게는 요가매트, 만보계 등의 기념품도 증정되었다. 참가자는 원내홍보, 리플렛을 통해 개별모집하였으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서도 모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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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