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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텐제약㈜, 개인 맞춤형 업무 방식 도입

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새로운 근무 체제 ‘뉴 워크 스타일(New Work Style)’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산텐제약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도입한 뉴 워크 스타일은 직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근무 시간 및 업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이다.


각 구성원에게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회사와 직원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2월부터 임직원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해 온 한국산텐제약㈜은 업무 생산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뉴 워크 스타일을 적극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규정을 대폭 조정했다. 직원들은 매 2주간 80시간의 근무시간 내에서 담당 관리자와 협의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 및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 팬데믹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도 새로운 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국산텐제약㈜은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고 글로벌 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 메신저 등 원격 협업을 위한 업무 커뮤니케이션 툴과 안전한 정보 공유 및 온라인 문서화(Paperless)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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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