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국내 최고의 의료질을 갖춘 병원이라는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3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350개 평가 대상기관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7개 병원만이 1-가 등급을 획득했으며, 2년 연속 1-가 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인천과 경기서북부권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평가 영역 등 평가 전 영역에 걸쳐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인정받았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의료질평가의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병원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러한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