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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프로메가 X DSM,한국인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 논의

오메가-3 장기 섭취의 중요성 및 심혈관질환과 연관성 발표

종근당건강은 글로벌 영양과학기업 DSM(디에스엠)과 함께 지난 27일 ‘2021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오메가-3 섭취 현황 및 심혈관건강과 오메가-3의 연관성에 대한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맞춤형 솔루션: 새로운 시대 속 식품 및 영양에 대하여(Tailored to Fit: Food & Nutrition in New Era)’를 주제로 진행됐다.


종근당건강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에서 오메가-3 구매율, 섭취율, 인지도 모두 1위를 차지한 국내 1위 오메가-3 기업이다.


또한, 목적이 이끄는(Purpose-led) 글로벌 영양과학 기업 DSM은 ‘오메가-3 EPA 및 DHA를 위한 국제협회(Global Organization for EPA and DHA Omega-3/GOED)’에 속한 리더십 기업일 뿐만 아니라 IFOS(국제어유등급)   등 세계적인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오메가-3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오메가-3 선도기업인 DSM과 종근당건강이 함께 주축이 되어 진행한 2021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세션에서는 오메가-3섭취량을 조정했을 때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통계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해당 세션에는 종근당건강 R&D 본부 박성선 전무, 존 오츠너 심혈관연구소 칼 라비(Carl Lavie) 박사, DSM 글로벌 NSA(Nutrition Science and Advocacy) 짐 리차드(Jim Richards) 박사가 연사로 나서, 각각 ▲오메가-3와 건강 효능: 최신 연구와 근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오메가-3의 영향과 투여량 영향 정량화 ▲오메가-3 섭취 현황 및 생애주기별 효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종근당건강 박성선 전무는 심뇌혈관질환과 오메가-3의 상관관계, 오메가-3 섭취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비롯해 국내 오메가-3 소비자 인식 및 섭취 실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오메가-3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박성선 전무는 “오메가-3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심혈관질환 외에도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메가-3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발표를 진행한 존 오츠너 심혈관연구소 칼 라비 박사는 특정 용량의 오메가-3를 복용했을 때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감소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 내용은 오메가-3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로 주목받았다.


칼 라비 교수는 수차례 실시한 대규모 무작위조절시험을 통해, 해양에서 유래한 오메가-3 지방산 보충이 심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작위 로 선별된 관상동맥질환 환자 8,179명에게 오메가-3 제품을 하루 4그램씩 복용하게 했을 때,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5%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라비 교수는 대규모 오메가-3 메타분석 2건을 통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 예방에 있어서 오메가-3고용량 섭취의 명확한 이점을 입증했다. 오래 연구를 진행한 칼 라비 교수는 “미국심장협회는 지속적으로 울혈성 심부전, 심혈관질환, 허혈성 뇌졸중, 급성 심장사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발병률을 감소할 수 있는 영양소로 해양 오메가-3를 지목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적정량의 생선 또는 해산물 섭취가 없는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하루에 약 1그램정도의 오메가-3를 섭취하길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세션의 마지막 발표를 진행한 DSM 글로벌 NSA 짐 리차드 박사와 타이치 이누이(Taichi Inui) 박사는 오메가-3 장기 복용의 중요성과 효과는 물론 신진대사 과정 중 오메가-3의 효능과 전문가가 권장하는 오메가-3 섭취량 및 전세계적 섭취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두 박사는 발표를 통해 오메가-3 장기 복용이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소개했다.


짐 리차드 박사는 “오메가-3 장기 복용은 체내 오메가-3 함량을 증가시키고 이는 심혈관건강, 사망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원인, 조산, 영유아 뇌 발달, 노년층의 인지력 개선, 우울증 감소 및 면역 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라며, “생애주기별 오메가-3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짐 리차드 박사는 전문가가 말하는 오메가-3의 연령대별 섭취량 및 최적의 신체적 조건들을 제시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이달 기존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제품 라인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리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더해진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DSM의 오메가-3 원료 MEG-3®를 함유하고 있다.


MEG-3®는 국제어유등급(IFOS: 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Program) 에서 5스타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IUCN(국제 자연 보전 연맹)의 레드 리스트와 CITES(국제 통상 협약) 을 고려하여 멸종 위기에 처하지 않은 어류, 특히 그 중에서도 소형 어종에 한하여 추출한 어유만을 사용하여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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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