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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힘 봤지'...한미, '아모잘탄' 수출 파란불 켜

2009년 6월 첫 발매 이후 2년 만에 美 머크사와 수출계약 체결 총 30여 개국 진출 연 500억 매출 달성

한미약품은 19일 美 머크사(Merck&Co.,Inc,MSD)와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제2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7월 머크사와 10년간 5억달러 규모의 국산 개량신약 '아모잘탄'을 머크사가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6개국에 팔 수 있도록 하는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아폴로룸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아담 쉐터(Adam H. Schechter) MSD 글로벌 휴먼헬스 사업부 총괄 사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에 체결된 아시아 6개국 포함, 총 30여 개국의 글로벌 시장에서 MSD사의 폭넓은 유통망을 통해 다각적인 판매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망을 갖춘 머크와의 계약으로 아모잘탄의 해외 진출을 한층 더 빠르고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아모잘탄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협의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년간 최소 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던 아모잘탄은 2009년 6월 국내 첫 발매된 이후 2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며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리딩 품목으로 등극했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로서 아모디핀(성분명: 캄실산 암로디핀)과 오잘탄(성분명: 로살탄 칼륨)을 복합해 만든 개량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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