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알콘 다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 美 프리 갈리엥 ‘최고 메디칼 기술’ 제품상 수상

 한국알콘 (대표이사 최준호)은 자사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가 지난 달 29일 열린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에서 ‘최고 메디칼 기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어워드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과학기술 성과를 이룬 의료기기 및 제약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70년 처음 제정됐다. 의학과 약리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고대 그리스 의학자 클라우디우스 갈레누스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의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노벨상으로 평가받으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고 메디칼 기술(Best Medical Technology) 제품상을 수상한 알콘의 팬옵틱스(PanOptix)는 사중초점의 원리를 적용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다. 기존의 이중,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 가지고 있었던 단점인 40~80cm 중간거리 시력에서도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했으며, 대비감도와 시력의 질에 영향을 주는 빛 사용량이 88%에 달해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