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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 현장서 입증된 한미 "아모잘탄패밀리 효과”…국제 학술지 등재로 화제

IF 3.73의 The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에 최근 등재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동반 치료의 확고한 임상적 근거 제시



IF 3.73의 The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에 최근 등재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동반 치료의 확고한 임상적 근거 제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패밀리’가 치료효과 및 임상적 유용성, 복약순응도 등에서 이점이 크다는 내용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real-world data) 연구’ 결과가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인 ‘The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Impact Factor : 3.738·사진)에 게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09~2019년 아모잘탄패밀리를 복용한 환자 1만55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의 고무적 결과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확고한 고혈압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탄탄한 과학적 배경이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아모잘탄패밀리의 첫번째 real-world data 연구 결과로, 고정용량복합제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및 복약순응도에 관한 후향적 코호트 관찰연구다. 한미약품은 이 연구를 포함해 모두 14건의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연구 발표를 통해 탄탄한 근거중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 연구는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산병원의 Observational Medical Outcomes Partnership(OMOP) Common Data Model(CDM) database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9년 사이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를 복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문의 교신 저자인 고려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응주 교수는 “고정용량 복합제는 약물의 복약순응도와 임상적 효과를 개선시킨다는 많은 연구들이 있지만, 실제 진료 현장 기반의 항고혈압 고정용량 복합제의 임상적 근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의미 있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아모잘탄패밀리 복용 환자의 목표혈압 도달률이 단기투여(평균 7주) 및 장기투여(평균 11개월) 시 각각 91.0% 및 93.4%로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이 수치가 real-world data를 근거로 확인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연구는 복합제의 효과는 물론, 복합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이점인 ‘복약순응도’의 유용성을 객관적 수치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세계적인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환자가 처방약을 정확히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 교수는 “환자들의 총 복약 약제 수에 차이가 있었는데, 2제 복합제(아모잘탄) 복용 환자의 경우 평균 4.4개였지만 3제 복합제는 각각 3.4개(아모잘탄플러스) 및 3.2개(아모잘탄큐)로 나타났다”며 “복약순응도에서 2제 복합제(아모잘탄 90.7%)보다 3제 복합제(아모잘탄플러스 94.3%, 아모잘탄큐 95.4%)의 복약순응도가 더 우수하게 나온 이유도 총 복약 의약품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에서의 임상적 유용성도 확인됐다. 김 교수는 “혈압약과 스타틴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 목표 LDL-C 도달율은 74.8%(아모잘탄+스타틴), 83.6%(아모잘탄플러스+스타틴)였지만, 혈압약·스타틴 복합제(아모잘탄큐)를 복용한 경우 목표 LDL-C 도달율은 89.1%였다”며 “LDL-C 조절이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아모잘탄큐 같은 복합제가 우수한 치료 전략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두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1만5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된 연구 결과가 의료진과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로벨리토,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와 같은 한미약품의 다양한 동반질환복합제 라인업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근거 중심 마케팅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세계 최초 4제 복합제인 아모잘탄엑스큐(아모잘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4제)를 출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복합제 선택 폭을 넓혀줬다.


고려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응주 교수는 “고정용량 복합제는 약물의 복약순응도와 임상적 효과를 개선시킨다는 많은 연구들이 있지만, 실제 진료 현장 기반의 항고혈압 고정용량 복합제의 임상적 근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의미 있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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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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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주권 세운 고촌 이종근…종근당, 33주기 추도식서 K-Pharm 정신 되새겨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종근당 창립 85주년을 맞아 이종근 회장의 육성이 담긴 어록을 함께 나누며 창업주의 사명감과 신념, 경영철학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제약산업의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은 평생을 제약산업에 헌신하며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통해 한국 제약주권을 바로 세우는 데 모든 열정을 바치신 분”이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도전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K-Pharm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도식 이후 참석자들은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찾아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그리고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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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에 수사권은 위헌적 발상”…의협, 특사경 추진 즉각 중단 촉구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 추진에 대해 “행정권과 수사권이 결합된 위험한 권력 남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건보공단이 스스로를 수사 주체로 만들려는 시도는 법치국가의 대원칙을 훼손하고, 의료현장을 잠재적 범죄 현장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협은 최근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특사경 도입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건보공단은 특사경 권한을 확보할 주체가 아니라 오히려 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돼야 할 기관”이라며 “정부와 공단은 특사경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이사장은 “대통령이 세 차례 직접 지시했고 생방송으로도 언급된 사안”이라며 특사경 도입을 기정사실화했고,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신속한 계좌 추적과 재정 누수 차단을 명분으로 제시했다. 건보공단 역시 간담회 자료를 통해 ‘수사기간 단축’, ‘공단의 전문성’, ‘집중수사 가능성’을 강조하며 제도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그러나 의협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을 왜곡한 일방적 논리”라고 반박했다. 의협은 “사무장병원 수사가 장기간 소요되는 이유는 수사권이 없어서가 아니라, 범죄 구조가 복잡하고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