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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빈혈치료제 아크루퍼 생산기술 라이선스인 '파란불'

EU-GMP 인증 획득한 한국파마 향남공장 실사 진행…경구용 캡슐제 생산 우수성 입증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영국의 쉴드 테라퓨틱스社(이하 쉴드)와 경구용 빈혈치료제 ‘아크루퍼(ACCRUFER®)’의 완제 생산 기술이전(L/I)을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크루퍼 국내 생산 기술이전(L/I) 협의를 위해 쉴드社의 부사장 데이비드 차일드(David Childs)와 재키 미셸(Jackie Mitchell)이 한국파마 본사와 향남공장에 방문했다.

 

한국파마의 향남공장은 이미 지난 2016년 외용액제와 로션제 전용 생산시설에 관해 유럽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체 생산시설 또한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을 충족했다. 유럽은 의약품에 대해 제조자의 생산시설을 현장 실사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회원국 중 한 국가에서 승인한 EU-GMP를 상호 인정하고 있다. EU-GMP 승인은 유럽국가에 의약품 수출을 위한 필수 자격 요건이다.


이번 실사를 통해 한국파마는 쉴드社로부터 경구용 캡슐제 생산시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기술이전을 통한 아크루퍼의 국내 생산을 최종 협의했다. 한국파마는 이번 협의를 통해 아크루퍼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생산 비용 감소, 생산 및 배송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아크루퍼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파마는 다국적 제약기업 GSK社의 로션제(상품명: 락티케어 HC로션)에 대한 공급자 실사를 통과해 한국시장에 공급 중이며, 의약품 제조 위탁생산(CMO) 수행으로 국내외 50여 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파마는 2018년 노르진社와 세계최초 1L 장세정제 플렌뷰산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8월 미국 FDA에서 허가 받은 전문 경구용 빈혈 치료제 아크루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FDA 허가를 획득한 오리지널 제품의 국내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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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