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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영유아 화상(火傷)안전사고 예방 협력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화상(火傷)예방 등 영유아 안전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지난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유아 화상,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대국민 인식개선을 통해 영유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전문분야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베스티안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화상예방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에 게시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은 무엇보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베스티안재단은 어린이들이 화상으로 고통 당하지 않도록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화상예방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식개선교육에 힘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화상과 같은 안전사고는 아이의 삶에 평생 동안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대국민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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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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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