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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Love, Lung, Long’ 캠페인 진행

알룬브릭®, ALTA-1L 임상 최종 분석 결과에서 크리조티닙 대비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 3배 이상 연장 및 뇌전이 환자 대상 차별화된 두개내 치료 효과 보여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기념해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임직원들과 함께 국내 폐암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Love, Lung, Long’ 사내 캠페인을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미국폐암협회에서 지정한 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맞아 폐암 질환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뇌전이와 내성 발생으로 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국내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이하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들이 알룬브릭®을 통해 건강한 폐(Lung)를 되찾음으로써 오래(Long)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사랑(Love)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뿐만 아니라 아태지역을 담당하는 임직원까지 함께 참여해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치료를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나누고, 더 많은 폐암 환자들의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포부를 다졌다. 또한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과 함께 알룬브릭®의 ALTA-1L 임상 최종 분석 결과와 임상적 가치를 짚어볼 수 있는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온콜로지 사업부는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영역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1차 치료제인 알룬브릭®을 통해 폐암 치료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왔다.  알룬브릭®은 1일 1회 1정 복약만으로 크리조티닙 대비 유의한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고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의 대표적 미충족 수요인 ‘뇌 전이’에서 치료 초기부터 차별화되는 치료 반응과 위험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ALTA-1L 임상시험 최종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구자가 평가한 알룬브릭®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mPFS)은 30.8개월(95% CI: 21.3-40.6)로, 크리조티닙 투여군 (9.2개월, 95% CI: 7.4-12.7) 대비 약 3배 이상 길게 나타났다.


 특히 기저 상태의 모든 뇌전이 환자에서 알룬브릭의 두개내 무진행생존기간(icPFS) 중간값은 24.0개월(95% CI: 12.9-30.8)로 크리조티닙(5.5개월, 95% CI: 3.7-7.5) 보다 4배 이상 연장시키며 두개내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약 71% 낮췄다(HR=0.29, 95% CI: 0.17-0.51; p<0.0001).1 이를 바탕으로 알룬브릭®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의 ALK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1차 치료에서 ‘Category 1’ 수준의 선호 요법(preferred)으로 권고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11월 폐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임직원들과 함께 폐암 치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우 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은 폐암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폐암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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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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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