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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보고서 공개, CSO까지 확대...시행까지 풀어야할 숙제는?

제약업계,원칙적 찬성 속 개인정보, 영업기밀 노출 등 부작용 최소화 주문
의료계, 공개제도 반대 입장 유지,음성적 리베이트 부추기는 행위 차단해야
보건복지부, "부작용 최소화로 공개 제도 안착" 자신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판매질서 정책 동향·CSO법안 집중 진단 2021년 하반기 윤리경영워크숍 개최



의약품 판매 질서를 둘러싼 정책과 CSO(영업대행사) 관리법안 등을 집중 진단하는 제약바이오산업계 준법경영 확산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1년 하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자율준수프로그램) 팀장 및 실무자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윤리경영 이슈와 동향을 조명했다.

이날  박성민 HnL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지출보고서 공개와 CSO 관리법안의 올바른 정책’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인 등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 금지 및 지출보고서 작성·보관 대상에 CSO를 포함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개정 약사법의 주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의 지출보고서(Open Payment Program)가 어떤 식으로 운용되는지 심층적으로 진단했다. ▲CSO 관리 감독 범위 ▲CSO파악 가능 여부 ▲허가제와 신고제 ▲재위탁 금지에 따른 형평성 문제 등 CSO를 둘러싼 각종 쟁점도 살폈다.

지출보고서 공개 시행을 놓고 조석제 일동제약 전무, 홍명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사, 민양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교수, 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등이 패널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지출보고서 공개제도의 취지가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신뢰 제고에 있다고 보고 ‘신약개발과 의약품 정보전달’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제약계와 의료계의 상호작용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제도를 안착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산업계는 공개제도의 목적은 살리되 개인정보, 영업기밀 부분에서 나타날 부작용은 최소화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의료계는 공개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합법적인 경제적 이익 제공 행위는 오히려 차단하고 음성적 리베이트를 부추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정부는 지출보고서 공개의 시기와 범위 그리고 방법과 관련해 연구용역이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산업계와 의료계가 우려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해 공개 제도를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을 통해 CSO 규제 및 지출보고서 공개와 관련된 내용을 심도있게 짚었다. 여 사무관은 CSO를 활용한 리베이트 영업의 구조와 문제점을 다각도로 지적하면서, CSO에 대한 처벌 근거와 리베이트 제재 강화가 명시된 개정 약사법 내용을 환기시켰다. 이어 지출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대상이 의약품공급자에서 CSO까지 확대된 점과 미 작성시 형사처벌 기준이 강화된 점, 보건복지부가 지출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후 그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민정 공정거래위원회 지식산업감시과 사무관은 의약품 특허와 공정거래법을 통해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과 공정거래법의 관계에 대해 조명했다. 김 사무관은 “공정거래법은 지재권의 남용행위를 법적으로 규율하는 수단으로, 지재권의 배타적 권리를 인정하는 특허법과 독점 규제를 통해 경쟁을 촉진하는 공정거래법은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면서도 긴장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김앤장의 이환범·권혁찬 변호사는 ‘공정경쟁규약 개정 연구용역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비대면 활동 증가와 불법 리베이트 규제 강화, CSO 활용 확대 등 현재의 약업 환경과 상황에 부합하는 공정경쟁규약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술대회 개최와 참가 지원, 제품설명회 등을 둘러싼 규약 개정의 방향성과 검토 사항 등을 두루 짚었다. 이 밖에 강재구 코오롱제약 윤리경영팀 과장은 자사 사례를 바탕으로 ‘제약업계 ISO 37301 도입 사례와 의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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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코베 베이비페어서 '출산친화 인식개선 ·아빠육아 멘토링' 성료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 현장에서 ‘출산친화 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과 ‘인천아빠육아천사단 1차 멘토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협회는 육아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방문한 예비 부모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인천시의 대표적인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Non Stop 출산지원사업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사업 ▲인천아빠육아천사단 등으로, 인천형 출산 정책을 중심으로 집중 안내했다. 특히 아이의 출생부터 18세까지 이어지는 인천시의 단계별 지원 혜택을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 14일 열린 ‘2026 인천아빠육아천사단 1차 멘토링’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육아 전문가가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훈육 방법과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 기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선배 아빠 멘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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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배병구 센터장, 로봇 탈장수술 임상효과, 사회경제적 가치 집중 조명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배병구 센터장이 로봇 탈장수술의 임상적 우수성과 사회경제적 가치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외과 의료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병구 센터장은 지난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메인 볼룸 A 세션에서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차이: 탈장수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전국 외과 전문의들이 로봇수술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배 센터장은 병원의 실제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을 비교한 임상 결과와 사회경제적 정량화 데이터를 제시하며 로봇 탈장수술의 임상적 장점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강조했다. 특히 병원의 로봇수술 데이터를 활용한 ‘당일 수술(Acute Setting)’ 모델을 적용할 경우 합병증 감소와 재원일수 단축으로 사회경제적 의료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탈장 수술 분야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개원가에서 로봇수술 도입 시 주요 과제로 꼽히는 수술실 셋업(OR Setup)과 집도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테크니컬 트레이닝 패스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