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 안경렌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높은 3040 직장인과 1020 중고생 및 대학생을 중심으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급증하면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영역대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대를 뜻하는데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되고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라이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주요 안경렌즈업체들도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제품을 통해 발빠르게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의 성능이 있는 안경렌즈는 가시광선 전체 영역대중에서도 380-500나노미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시켜 시력보호, 눈부심 및 눈피로 감소, 수면 개선을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