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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헬름, 바이오마커와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적 저하 감소 3상 임상 데이터 발표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은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시험(CTAD, Clinical Trials on Alzheimer’s Disease conference) 학술회의에서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 성분명 아두카누맙) 3상 임상의 추가분석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아두헬름 3상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 1,800명 이상의 약 7,000개 혈장 표본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혈장 p-타우181(p-tau181, 이하 p-타우181) 감소와 알츠하이머병의 인지 및 기능 저하의 감소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또한 혈장 p-타우181의 감소는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의 저하와 상관관계도 확인되었다. 아두헬름 핵심(pivotal) 3상 임상인 EMERGE 및 ENGAGE 연구에서 확보된 혈장 표본에 대한 이번 분석은 사전정의(pre-specified)된 분석으로 외부 검사 기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분석에서 아두헬름은 p-타우181로 측정했을 때, 알츠하이머 치매의 결정적 특징인 타우 병리를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아두헬름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할수록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p-타우181의 감소가 클수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인지 및 기능 저하가 적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p-타우181 수치 변화와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의 감소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입증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두 가지 핵심 병리학적 특징에 대한 아두헬름의 효과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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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참사랑병원과 업무 협약체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북구·노원구·도봉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참사랑병원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의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협약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의뢰·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실적은 2022년 421명에서 2024년 875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천참사랑병원은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서 연간 치료보호환자의 72%(2023년 기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중독자들에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담과 개별서비스 계획을 통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독자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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