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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2012 질향상활동·혁신사례 발표회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1월 13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질향상활동·혁신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33개팀이 참가하여 10개팀이 구연 발표, 23개팀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1부(좌장, 김영주 약제부장)에서는 마취 중 적극적인 가온 중재를 적용한 효과적인 체온관리, 동의서 항목의 표준화와 모니터링을 통한 동의서 충실도 향상, 입원환자의 카테터 관련 요로감염관리, 중환자실 감염관리 수행률 향상, 경제적 취약 환자의 후원 증대를 위한 업무개선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좌장, 최일주 위암센터장)에서는 의약품집 앱북 개발 및 활용, 간호술기 실습교육 적용, 항암제의 안전한 주입 및 혈관외 유출 예방을 위한 지침 개발, 유방암 수술 후 환자의 운동 프로그램 동영상 제작 및 활용, 폐암환자의 적정재원기간 도출 및 적절한 환자 연계로 재원기간 단축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처장의 ‘질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강의가 진행되며 이진수 원장의 총평 및 시상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감하게 된다.

한편, 적정진료관리팀에서는 보다 나은 2012년 질향상활동을 위해 교육 등 지속적인 부서 지원은 물론 계획서(3월), 중간보고서(7월), 최종보고서(10월) 등 3차례에 걸쳐 QI 활동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하는 노력을 펼쳤다.

 

<붙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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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